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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관리, 전 당뇨병의 임상 영양치료

헬씽킹0.0 2022. 10. 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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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뇨병 환자의 임상 영양치료의 목표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하고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며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체중감량은

전 당뇨병 상태의 환자나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교육, 지방 섭취 및 에너지 섭취 가소, 규칙적인 운동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1. 당뇨병의 식사 관리와 운동

 

1. 식사
가장 바람직한 식사는 장시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제한식이며, 전곡이나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밭곡식류 섭취는 체중감소와 관계없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식이섬유의 섭취가 증가하면 인슐린 분비증이 증가하여 인슐린 저항성 극복에 기여한다. 또한 중등도의 알코올 섭취는 제2형 당뇨병, 관상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이전에 술을 마시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알코올 섭취가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근거는 없다.

 

2.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증가를 예방하고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만성적인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30분 정도 중등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50분, 체중감량 후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60~9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감소와 관계없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한다.

 

 

2. 당뇨병의 임상 영양치료

 

열량

체중조절은 제1형 당뇨병 환자보다는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더 중요하나. 제1형 당뇨병 환자도 체중이 과다하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만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열량 섭취량을 제한하면 혈당조절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한 경우 증가하는데 체지방의 양뿐 아니라 체지방 분포와도 관련이 있어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더 증가한다. 따라서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당뇨병 환자는 체중을 감량하여야 한다. 체중감량의 목표는 현재의 체질량지수뿐 아니라 과거의 체 중력을 고려하여 환자가 유지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5~7% 정도의 체중을 감량하고 이 수준을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당질
전곡, 과일, 채소, 저지방 우유 등 당질을 포함한 식품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 에너지의 좋은 급원이므로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에게도 중요하다. 당질은 식후 혈당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질 식품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으나, 지나친 당질 섭취 제한은 권장되지 않는다. 실제로 중 정도의 당 질식이 저당 질식보다 장기간의 혈당조절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질은 인슐린 분비와 식후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식이 요소로 양뿐 아니라 종류에 따라 식후 인슐린 분비와 혈당이 달라진다. 혈당지수가 높은 당질을 포함한 음식의 섭취는 식후 혈당, 혈중 유리지방산을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다.

섬유소
수용성 섬유소는 위통과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키며, 불용성 섬유소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및 인슐린 요구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만복감을 주고 혈청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저하한다. 수용성 섬유소를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콩류, 채소 및 과일류, 오트밀, 고섬유 시리얼 제품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일 1.000kcal당 14g 섬유소 섭취가 권장된다.

감미료
설탕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당뇨병 환자는 다량의 설탕이 함유된 음식은 주의하여야 한다. 설탕을 많이 함유한 음식 중에는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많고, 과잉 섭취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열량을 내는 감미료는 설탕, 과장 및 소르비톨, 만니톨, 자일리톨과 같은 당알코올류가 있다. 과당은 혈당지수가 낮아 흡수 속도 및 간에서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속도가 느리다. 그러나 과다섭취 시 결국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높이고 지방합성 증가로 혈액 내 중성지방이 증가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과당의 섭취를 줄일 필요는 없다. 당알코올은 설탕이나 다른 당질에 비해 혈당지수 및 열량이 낮으나 당알코올을 함유한 식품은 위장관계 문제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
당뇨병 환자의 단백질 필요량은 일반인의 영양 섭취 기준량과 동일하여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권장 섭취량이 체중 kg당 0.8g이며 혼합당 백질인 경우 더 많은 양을 섭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신장 합병증이 동반되었을 때는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미세 단백뇨를 보이는 경우 신장 기능 악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체중 kg당 0.8~1.0g 정도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지방
당뇨병 환자의 지방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을 가진 환자와 동일하게 한다. 섭취량은 전체 에너지의 25%가 넘지 않도록 하고, 포화지방은 전체 에너지의 7% 이하로 섭취한다. 트랜스지방은 최소화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콜레스테롤은 1일 2000mg 미만으로 조절한다. LDL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다가불포화지방이나 단일불포화지방을 섭취하도록 한다. 오메가3계 지방산은 고중성지방혈증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환자에 보충하면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2~3번 정도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합병증이나 특별한 의학적 문제가 없으며 혈당조절이 잘되는 환자의 경우, 적당량의 알코올을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이나 인슐린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또한 적당량의 알코올 섭취는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환자의 관상 심장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다량의 알코올 섭취는 고혈당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과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혈압이 증가하고 심근경색의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알코올 의존성이 있거나 임신한 여성 또는 간질환, 췌장염, 진전된 신종과 같은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알코올을 제한하여야 한다.

염분
혈당조절과 더불어 혈압조절은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 및 지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은 혈당뿐 아니라 혈압이 조절되어야 감소하는데, 짜게 먹는 경우 혈압이 상승할 뿐 아니라 식욕이 증가할 수 있어 염분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1일 나트륨 섭취를 2,300~3000mg 정도로 제한하고 고혈압이 있거나 신장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2,0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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