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가 우리의 삶에 정말 도움이 될까?
한 실험에서 170명에게 '최근 1주일 동안 인터넷에서 본 정보'를 생각나는 만큼 적어보라고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생각해 낸 정보는 평균 3.9개로 5개를 넘지 못했다.
하루에 20개 정도의 정보를 본다고 했을 때, 1주일이면 140개인데 기억에 남는 것은 겨우 4개뿐이다.
정보 흡수율이 3%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까지 믿고 해온 인풋이 아무런 성과도 없는 그저 시간 낭비였을 수 있다는 슬픈 현실이다.
인풋 없이는 아웃풋도 없다.
우리는 인풋이 없으면 아웃풋이 없다는 당연한 결과를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과 뇌력을 낭비하는 인풋으로는 그 어떤 자기 성장도 새로운 일도 시작하기 힘들 것이다.
"아웃풋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풋 기법이 있다"
하루 딱 5분만 반복하고 몸으로 체화한다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효율적으로 배우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인풋의 모든 것 지금부터 만나보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인풋 기본 법칙을 알아보자
기본 법칙 1
인풋과 아웃풋의 황금비는 3:7이다. 심리학자 아서 게이츠 박사는 1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기억하는 시간(INPUT)과 연습하는 시간(OUTPUT)의 비율을 다르게 해서 인물 프로필을 암기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그룹은 인풋 3, 아웃풋 7의 비율이었다.
기본 법칙 2
2주 동안 3회 이상 사용한 정보는 장기기억이 된다. 인풋 한 후 2주 동안 몇 번이고 사용한 정보는
뇌가 인식하기에 '중요한 정보'가 되어 측두엽에 장기기억으로 박힌다. 즉, 대략 2주 동안 3회 이상 아웃풋'하면 장기기억으로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다.
기본 법칙 3
출력과 입력의 주기'성장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듯 인풋과 아웃풋을 번갈아 반복한다. 이것이 바로 궁극의 공부법, 학습법이며 자기 성장의 법칙이다.
기본 법칙 4
필히 아웃풋 결과를 재검토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피드백이 꼭 필요하다.
자기 성장을 위해서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과정이다. 피드백이란 행동(OUTPUT)을 통해 결과를 평가하고
자신의 인풋(INPUT)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작업이다.
재검토나 반성, 방향 수정, 개선, 미세조정, 원인 규명 등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나 역시도 매일 아침 의미 없는 SNS 접속으로 하루를 시작한 경험이 많다. 그럴 때면 자극적이고 휘발성이 높은 정보 때문에 머리는 복잡하고 해야 할 일은 미룬 채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헤엄치다 못해 침몰한 기억이 많다. 분초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앞에서 이러한 뇌력을 낭비하는 습관은 반드시 없애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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